기업용 하네스가 추가하는 시스템 계층
04 — ENTERPRISE LAYERS
기업용 하네스가 추가하는 시스템 계층
분산까지는 그래도 기술 문제였다. 기업이 되면 그 위에 운영 레이어가 더 올라간다. 관찰성 — 누가 뭘 했는지 다 기록되고 추적돼야 한다(감사 로그). 멀티팀 조율 — 팀마다 다른 규칙이 충돌하지 않게 교통정리해야 한다. 거버넌스 — 규칙을 누가 만들고 누가 승인하고 누가 책임지는지 정해야 한다. 각 레이어는 더해지는 게 아니라 곱해진다.
4.2 비유: 이것은 무엇을 만드는 것인가
이쯤 되면 만들고 있는 게 뭔지 정체를 불러 주는 게 좋다. 각 구축 요소는 이미 존재하는 거대 서비스와 일대일로 대응한다.
| 구축 요소 | 기존 서비스 비유 |
|---|---|
| 분산 task 할당 + 결과 수집 | AWS Lambda + Step Functions |
| Capability 매칭 + dispatch | Kubernetes Scheduler |
| 하네스 규칙 거버넌스 | Terraform Policy as Code (OPA/Sentinel) |
| 팀 간 scope 조율 | GitHub CODEOWNERS + Branch Protection |
| Observability + SLA | Datadog + PagerDuty |
오른쪽 열의 이름들이 낯설어도 상관없다. 전부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수년씩 들여 만든 회사 규모의 제품이라는 것만 알면 된다. Kubernetes, Terraform, GitHub Enterprise를 동시에 만드는 일이다. 사내 도구의 탈을 쓴 플랫폼 사업이다.